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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음식점 이야기

[제주여행맛집] 아들과의 데이트. 새별오름 찍고 새별 하노이

by 해피데이 소소남 2021. 12. 9.

안녕하세요.
제주아방 입니다.


새별오름
제주 제주시 애월읍
http://naver.me/FNb7jJ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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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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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별오름

고3 학생인 아들녀석 수능 끝나고 진학할 대학
수시합격.
고등학교 에서는 체험 학습으로 각각 다른 대학교를 견학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주시내에 위치한 대학교를 간다고 해서 아들과 함께 시내 대학교 도착.
아들 내려주고 저도 시내에서 업무 처리를
마무리 해가던중 연락이 오네요.

대학교 체험학습 끝났다고 저도 업무처리를
빠르게 마무리 하고 아들녀석이 있는
대학교에 도착 합니다.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네요.

아들에게 먹고싶은 점심 메뉴를 이야기 하니
예전에 먹았던 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찾아간 곳 새별 하노이 식당.

이식당은 새별오름 옆에 있고 또한 요즘 아주
핫한 새빌카페 라는 카페와 나란이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을지 아님 새별오름을 오르고
난후에 점심을 먹을까 하니.ㅋ

금강산도 식후경 식사부터 하자고 합니다.
그럼 새별 하노이 주문 들어 갑니다.
아들은 소고기 볶음밥. 저는 쌀국수. 이렇게
주문을 하면 아쉬워서 반미 하나더 추가
주문을 하지요.ㅎ

식사 주문을 하면 제가 좋아하는 고수는
기본  무와 당근을 함께 식초에 절인 초절임 이렇게 두가지로 세팅을 해줍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 소고기 볶음밥이 먼저
나왔네요. 아들녀석 볶음밥을 주문할때 조금 덜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맛이 어떤지 한수저
먹어 보더니 굿이라고 하네요.ㅋ

이녀석도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자기도 무언가를 한다고 하며.ㅎㅎ
쌀국수 나오기전 아들녀석의 소고기 볶음밥
맛을보니 나름 맛이 있습니다.

쌀은 베트남 쌀로 볶음밥을 한듯 찰기는
별로없고 불면 날아가듯 날아가지 안을듯.
계속 먹으면서도 맛나다고 자기는 밥이 누르면 누룽지가 만들어지는데 그 구수한 맛이 조금은 난다면서 맛았어~맛있어.

소고기 볶음밥. 쌀국수.

제가 주문한 쌀국수와 반미도 함께 나옵니다.

반미는 반으로 잘라서 나오기 때문에 아들과
함께 반반 나눠 먹기로 합니다.

쌀국수에 주신 고수 다넣고 아들한테 맛보라
하니 자기 입맛에는 아닌듯 하다며 절래절래
그래도 도전한다며 한번 맛을 보내요.ㅎ

부자 지간에 정말이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아들과 시간을 자주 보내야 겠어요.
좀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아들과

더 친숙해지고 아빠와 아들간의 사랑이
더 싹트는듯 해서 행복합니다.
오늘 아침에 업무적인 일로 인해서 보름정도 일을 하러 새벽에 일어나 공항가는 버스를 타러 문밖을 나서니 자다말고 일어나서 잘다녀 오시라고 안아주는 녀석.

자식이라고는 이녀석 하나인데 우리아들 잘컷구나. ㅎㅎ
공항가는 버스 안에서 뭉클한 가슴을
진정시키며 가냐고 힘들었네요.
눈물이 흐를까봐서.ㅠㅠ

감사합니다.

새별하노이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http://naver.me/5PSY7S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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